[곡성소식]곡성군 2023년도 신규시책 167건 발굴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3년 주요 시책 보고회'를 통해 인구 증가, 복지, 생태관광, 농업 등 167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인구 증가를 위해 '귀농귀촌 특화 데이터 구축' '곡성청년 DB플랫폼 구축' '곡성 청년센터 운영' '청년 유토피아 청년시범마을 구축' '청년 창업 공유사무실 및 창업 자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교육 분야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습생태계 확장과 곡성형 창의교육 완성을 위해 '곡성 미래교육 포럼 운영' '학교와 마을을 잇는 곡성교육포털 운영 강화' '곡성형 온마을 함께 키움 교육 돌봄' 등을 구축한다.

또 저소득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 구축, 섬진강 기차마을 철도공원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곡성군은 발굴된 시책은 해당 부서 검증·보완 절차를 거친 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곡성군은 다음달 9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곡성군 직원들은 심청상품권을 이용해 명절 제수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할 계획이며 유관 기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방문객들과 상인들에게 건전한 소비 문화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소방 시설, 전기, 가스, 건물 분야 전문가들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곡성 옥과도서관 하반기 문화 강좌·동아리 운영

전남 곡성군 옥과공공도서관은 다음달 15일부터 하반기 문화 강좌 및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반기 문화 강좌 어린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독서 놀이, 리딩 보드 게임, 독서 동아리가 펼쳐진다.

또 독서 동아리 참여자에게는 책 읽는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활동 도서와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서예, 라탄 공예, 토탈 공예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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