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사회적경제 꾸러미 특판전’
인기품목 세트로 묶어 저렴하게 판매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코너에서 지역 우수 특산물을 판매하는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꾸러미 특판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및 6차산업 인증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기업은 포동청년회 영농조합법인, 신덕바지락 영어조합법인, 오얏마을 영농조합법인 등이다.
감태한과, 호두강정, 건바지락, 생강청, 군고구마 말랭이, 청국장 가루, 꽃차 등 7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인기 품목을 세트로 묶어 꾸러미(친환경 소재 가방)에 담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윤 보다는 사회 전체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특판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추석에 태안 특산품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우리 군은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온라인 홍보관 운영과 컨설팅 및 인식 확산 교육에 나서는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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