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새 비대위' 결의 與의총에 "중지 모아 내린 결론"

기사등록 2022/08/28 17:13:40

최종수정 2022/08/28 18:53:43

"중지 모아 내린 결론에 일이 잘 해결되길 기대"

與, 전날 긴급 의원총회서 새 비대위 구성 등 결론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윤한홍 의원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가 열리는 중 잠시 밖으로 나와 대화하고 있다. 2022.08.2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윤한홍 의원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가 열리는 중 잠시 밖으로 나와 대화하고 있다. 2022.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28일 국민의힘 지도체제 개편 논란과 관련해 "일이 잘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의 지난 27일 의원총회 결론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의 의원들은 개별적 독립적 주체이자 헌법기관"이라며 "중지를 모아 내린 결론에 대해 일이 잘 해결되길 기대한다. 이 이상으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를 정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과 관련해 당헌·당규를 정비한 후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법원의 비대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한 이의 제기 절차를 진행하고, 이번 사태 수습을 권성동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하되 향후 의총에서 권 원내대표의 거취를 재논의하기로 했다. 당 윤리위원회에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논의도 요구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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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새 비대위' 결의 與의총에 "중지 모아 내린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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