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7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11월10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막을 올린다.
197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세계적인 뮤지컬 거장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작사가 팀 라이스가 청년 시절 선보인 작품이다. 웨버의 대표작 '캣츠', '오페라의 유령'이나 팀 라이스의 '라이온킹', '아이다' 이전에 발표된 작품인 만큼 두 거장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으로도 불린다. 이번 공연은 50주년을 기념해 무대에 오른다.
예수의 생애 중 그의 마지막 7일을 다룬다. 극 중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를 성서적 관점이 아닌 주어진 운명 앞에서 갈등하고 고뇌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하며 전개하며, 록 음악과 클래식을 결합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브로드웨이 리바이벌 버전으로 2004년 첫 정식 라이선스 공연을 가졌다. 이후 2006년, 2013년, 2015년 네 차례 공연됐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가 이 작품을 처음 선보인 당시의 파격과 음악의 오리지널리티에 집중하면서도 한국 프로덕션만의 독자적인 기획으로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2004년 라이선스 공연을 처음 선보인 설도윤 프로듀서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지난 시즌에 함께한 서병구 안무감독, 김성수 음악감독과 정회진 프로듀서, 홍승희 연출 등 새로운 제작진이 합류한다.
홍승희 연출은 "센세이션한 음악, 도전적이며 실험적인 면모로 관객을 단숨에 매료시키기 충분한 작품"이라며 "새롭게 만드는 무대 세트와 '빛'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본질적인 메시지에 집중했다. 인간 내면을 표현한 앙상블들의 역동적인 안무가 더해져 좀 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오는 11월10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막을 올린다.
197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세계적인 뮤지컬 거장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작사가 팀 라이스가 청년 시절 선보인 작품이다. 웨버의 대표작 '캣츠', '오페라의 유령'이나 팀 라이스의 '라이온킹', '아이다' 이전에 발표된 작품인 만큼 두 거장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으로도 불린다. 이번 공연은 50주년을 기념해 무대에 오른다.
예수의 생애 중 그의 마지막 7일을 다룬다. 극 중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를 성서적 관점이 아닌 주어진 운명 앞에서 갈등하고 고뇌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하며 전개하며, 록 음악과 클래식을 결합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브로드웨이 리바이벌 버전으로 2004년 첫 정식 라이선스 공연을 가졌다. 이후 2006년, 2013년, 2015년 네 차례 공연됐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가 이 작품을 처음 선보인 당시의 파격과 음악의 오리지널리티에 집중하면서도 한국 프로덕션만의 독자적인 기획으로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2004년 라이선스 공연을 처음 선보인 설도윤 프로듀서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지난 시즌에 함께한 서병구 안무감독, 김성수 음악감독과 정회진 프로듀서, 홍승희 연출 등 새로운 제작진이 합류한다.
홍승희 연출은 "센세이션한 음악, 도전적이며 실험적인 면모로 관객을 단숨에 매료시키기 충분한 작품"이라며 "새롭게 만드는 무대 세트와 '빛'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본질적인 메시지에 집중했다. 인간 내면을 표현한 앙상블들의 역동적인 안무가 더해져 좀 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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