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코로나 확진 김종민 대신 '토밥좋아' 합류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김종민의 빈자리를 채운다.

오는 27일 오후 5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35회에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김종민 대신 빽가가 '토밥즈'와 경주 여행을 떠난다.

이날 이영식PD는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박명수에게 "오늘 종민 씨가…"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며 "부랴부랴 게스트 1명을 섭외했다"고 스페셜 게스트 빽가의 합류를 알린다.

때마침 등장한 빽가는 박명수, 현주엽과 반갑게 인사한다. 박명수는 "코요태가 망친 것 코요태가 책임지는 구나"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빽가를 반긴다. 그러자 빽가는 "아침부터 왜 이러나 텃세 부리는 거냐"라며 박명수와 티격태격 호흡을 맞춘다.

이어 박명수는 빽가의 홀쭉한 배를 보며 "이래서 좀 먹겠어"라고 견제, 현주엽은 "오늘 있으나 마나 아닌가"라며 탐탁지 않아 한다. 반면, 빽가는 결의에 찬 모습으로 "오늘 최대한 많이 먹어보려고 한다"며 굳은 각오를 다진다.

그럼에도 현주엽은 매운 등갈비찜 맛집으로 가는 길에 히밥에게 "오늘 파이팅해야 한다 빽가가 종민이의 반도 못 먹을 것 같다"고 의심을 거두지 못한다.

하지만 빽가는 초반부터 엄청난 식사량을 자랑한다. 히밥까지 위협하는 빽가의 반전 먹방을 기대해달라고 제작진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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