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박양우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2022.08.25. (사진=광주비엔날레재단 제공)photo@newis.com](https://img1.newsis.com/2022/08/25/NISI20220825_0019170961_web.jpg?rnd=20220825162912)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박양우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2022.08.25. (사진=광주비엔날레재단 제공)[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박양우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가 취임 1년을 앞두고 "5·18민주화운동 베니스특별전 개최를 통해 광주 정신을 알리고 광주비엔날레 브랜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며 핵심 현안들을 처리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4월 20일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5·18민주화운동 특별전 '꽃 핀 쪽으로(to where the flowers are blooming)'을 베니스 현지에서 개막했다.
이 특별전은 아트뉴스(ARTnews)와 오큘라(Ocula) 등 해외 미술 전문 매체에서 '베니스비엔날레 기간 봐야 할 전시'로 선정되면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환기하는 역할을 했다.
이 특별전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열린다. 오는 12월 아르헨티나에서도 특별전이 개최된다.
광주비엔날레는 앞서 지역 만의 차별성과 국내외 브랜딩을 핵심 과제로 설정한 바 있다.
이 밖에 광주비엔날레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주제인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 해외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국제적 네트워크와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비엔날레는 ▲행복한 일터 조직 문화 개선 ▲제 5차 광주폴리 ▲지역과 다양한 소통과 협업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해 추진해오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광주만의 담론을 발신하면서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성장해온 광주비엔날레가 제2의 전환점에 서 있다"며 "오는 4월 열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동시에 창설 30주년을 앞두고 내부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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