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민주노총 화물연대 로비 점거 농성 해제
하이트진로, 수양물류와 협상 예정
나머지 9명 노조원, 본사 옥상 고공농성은 지속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하이트진로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조합원들이 나오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고공농성은 유지하되 하이트진로와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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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24일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점거 농성을 일부 해제했다.
이번 조치는 본사에서 불법 점거농성을 시작한지 9일만으로 노조는 어제 "하이트진로와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본사 로비 농성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24일 주류업계 입장에 따르면 옥상에서 진행되는 고공농성은 계속 진행될 것이며 하이트진로, 수양물류와 협상에 나설 것으로 밝혀졌다. 로비 점거가 해제된 현재 하이트진로 본사 광고탑 옥상에 남아 고공 농성중인 노조원은 9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로비를 점거했던 조합원 17명은 오늘 경찰에게 신원 확인 과정을 거쳐 본사 밖으로 나왔다. 오전 일찍부터 대기중이던 화물연대 노조원 50여 명은 차례대로 나오는 조합원들에게 "투쟁", "수고하셨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외의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고 노조원들은 화물연대본부가 마련한 차량에 탑승한 뒤 농성장을 벗어났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화물연대와 하이트 진로 간의 갈등은 하이트진로 경기 이천공장과 충북 청주공장의 화물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2명이 화물연대에 가입하면서 시작됐다. 노조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면서 파업에 돌입하자 하이트 진로의 지분을 100% 갖고있는 수양물류는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 12명과 협력운송사 1개 운송사에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이천·청주·강원 공장에서 진행한 불법 농성 이후 업무방해 등 혐의로 조합원 일부를 상대로 28억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인근에서 하이트 진로 고공농성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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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고공농성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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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하이트진로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경찰이 밖으로 나오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고공농성은 유지하되 하이트진로와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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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하이트진로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조합원들이 나오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고공농성은 유지하되 하이트진로와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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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하이트진로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조합원이 나오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고공농성은 유지하되 하이트진로와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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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하이트진로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조합원들이 나오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고공농성은 유지하되 하이트진로와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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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하이트진로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조합원들이 나오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고공농성은 유지하되 하이트진로와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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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하이트진로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 옥상에서 조합원이 내려다보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고공농성은 유지하되 하이트진로와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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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하이트진로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 옥상에서 조합원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고공농성은 유지하되 하이트진로와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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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하이트진로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조합원들이 옥상 점거한 조합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고공농성은 유지하되 하이트진로와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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