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팀 대전 슈팅게임
'프로젝트 디스커버리'에서 '더 파이널스'로 정식 명칭 확정
풀버전 트레일러 영상 9월 중 공개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디스커버리'의 정식 명칭을 ‘더 파이널스'로 확정하고 ‘게임스컴 2022’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게임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더 파이널스’는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으로, 실제 장소를 구현한 가상의 전장에서 팀원들과 적을 상대하는 전투 중심 게임이다.
이 게임은 검, 총기 등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원하는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플레이 도중 파괴가 가능하고 다변하는 전장 속에서 다양한 스킬, 무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더 파이널스를 개발하고 있는 엠바크 스튜디오는 패트릭 쇠더룬드 대표가 설립한 스웨덴 스톡홀름에 소재한 개발사다. 쇠더룬드 대표는 EA를 포함해 게임업계에서 20년 이상 다양한 글로벌 흥행작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자다.
넥슨은 이번 ‘게임스컴 2022’의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더 파이널스의 트레일러 풀버전 영상은 내달 공개 예정이며, 스팀을 통한 PC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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