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추석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등

기사등록 2022/08/24 09:34:43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선물용 다소비 품목에 대한 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2주간 고사리, 도라지, 곶감, 팥(송편), 동태 등 제수용 품목과 소고기, 조기(굴비), 건강기능식품, 약재 및 한과류 등 선물용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 온라인 소비 급증에 따라 온라인 마켓, 배달앱 등 통신판매업체의 원산지표시 이행여부도 병행 점검한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지 시정지도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등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안산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보고회…민간안전점검단 8명 위촉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 개선해 나가기 위해 ‘2022년 안산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 시는 효율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안산시 안전관리자문단과 관계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2명씩 총 8명의 민간안전점검단을 위촉하고 향후 활동계획을 보고했다.

시는 이달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노후·고위험시설, 최근 사고 발생시설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필요시설은 신속히 관련 예산을 확보해 개선하고, 위반사항을 적극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 대비 물가안정대책 간담회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2~23일 이틀간 제수용품 등 주요 품목의 물가안정을 위해 유통업체와 함께 ‘추석명절 물가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매법인·공판장 ▲중도매인협의회▲중도매인조합 ▲안산식자재도매마트 등 법인과 중도매인대표, 대형마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매시장 내 물가동향 파악 ▲추설명절 대비 수해피해 이웃돕기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분야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어 ▲책임경매사 지정 운영 ▲유통정보 및 추석명절 성수기 주요품목 거래정보 안산시 누리집 게시 등 분야별로 물가안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석명절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지원 및 물가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 등도 모색했다.

특히 이달 29일부터 9월 16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장농산물 반입 및 판매금지 ▲정가·수의매매 거래확대 ▲산지 출하 독려를 통해 농산물의 수급을 지원하고, 주요 11개 품목에 대해 주 1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안산시 중앙도서관, 어린이 문화교실 ‘토요일에 떠나는 박물관 여행’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관내 초등 1~5학년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어린이 문화교실인 ‘토요일에 떠나는 박물관 여행’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과 중학년(3~5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한 박물관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미술작품 컬렉션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접수는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각 과정별로 2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다음 달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운영된다.

◇안산시, 2021년도 상수도관리 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산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도 상수도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수도 관리 ▲전문 인력확보 ▲홍보 실적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 ▲도정 정책 및 예산 운영 협조 등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안산시는 안산정수장과 연성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해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공급 중이다.

최근 발생한 적수사고로 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간 수질측정, 자동드레인 등 자동감시 설비 도입 등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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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식]추석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등

기사등록 2022/08/24 09:34: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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