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의왕 교통현안 해결 대응·요청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소영(경기 의왕·과천) 국회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지하철 위례-과천선 주암역 신설과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C) 의왕역 정차에 따른 비용 부담 등 지역 현안 해결을 논의하는 등 관내 교통 관련 현안 해결에 나섰다.
이 의원은 23일 김 지사를 만나 관내 교통 현안에 대해 경기도가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최근 민간사업자가 국토부에 제출한 위례-과천선 제안노선 중 주암역과 과천대로역(문원역)이 당초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과천시와 서초·강남·송파구 등이 합의했던 것과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경기도의 대응을 요청했다.
또 GTX-C 의왕역 정차와 관련해 “민간사업자가 추가 신설역이라는 이유로 지자체에 과도한 운영비(40년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 차원의 검증과 공동 대응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의원실과 공조해 도민의 편익이 최우선시 되도록 살피겠다”라며 "과천·의왕 지역의 교통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