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동구는 지역 내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동구여성 행복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동구여성 행복아카데미는 지역 여성에게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다음달 20일부터 시작하며 오는 11월22일까지 총 6회 운영된다. 무료로 진행되며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도 발급된다.
'잊(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를 주제로 인문 및 심리학 강좌, 커피체험, 건강강좌, 시, 여성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진행된다.
동구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으로 100명이며 오는 25일부터 9월6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구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수준 높은 강의와 함께 네트워크 형성의 좋은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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