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 의료기관 배정 및 격리
전담인력 지정 일일 발생현황 지속 모니터링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기준 도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군포 4명, 안양 3명, 광명 2명, 성남 1명으로 이 중 1명은 의료기관으로 배정됐다. 나머지는 친인척 자택이나 임시 격리시설 등으로 격리 조치했다.
도는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내 전담 인력을 지정해 감염병 일일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경기도에는 22일 기준 9개 시군 33개 임시주거시설에 414명이 거주하고 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 즉시 별도 격리시설로 이송·격리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 확진자의 경우 증상에 따라 먹는 치료제 신속 처방과 긴급 병상 배정을 통해 위중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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