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고령화로 인해 암 조기 검진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군보건의료원을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전립선암과 폐암 무료검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립선암 무료검진은 만 50세~75세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를 통해 진행된다.
전립선암은 인구 고령화 및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20년 사이에 5배나 증가한 남성 4대 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정부의 국가암검진에 전립선암 검진이 포함돼 있지 않고 비뇨기과 방문자도 높지 않아 서구에 비해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폐암 무료검진은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70세의 군민 중 10년 이상의 흡연경력을 갖고 있는 군민이 대상이다.
흡연자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폐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의 질병이지만 초기 증상이 없고 흉부 방사선촬영(X-Ray)으로는 발견이 어렵다.
저선량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지만 검진 비용 15만원 상당으로 고가여서 경제적 부담이 많아 적기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가암검진뿐만 아니라 놓치기 쉬운 질병까지도 관심을 갖고 군민무료검진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며 이에 따른 홍보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국내 암 발생률이 해마다 3~4% 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원인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고령화인 만큼 중장년층 군민들께서는 꼭 검진을 통해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전립선암·폐암 무료검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계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립선암 무료검진은 만 50세~75세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를 통해 진행된다.
전립선암은 인구 고령화 및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20년 사이에 5배나 증가한 남성 4대 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정부의 국가암검진에 전립선암 검진이 포함돼 있지 않고 비뇨기과 방문자도 높지 않아 서구에 비해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폐암 무료검진은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70세의 군민 중 10년 이상의 흡연경력을 갖고 있는 군민이 대상이다.
흡연자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폐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의 질병이지만 초기 증상이 없고 흉부 방사선촬영(X-Ray)으로는 발견이 어렵다.
저선량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지만 검진 비용 15만원 상당으로 고가여서 경제적 부담이 많아 적기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가암검진뿐만 아니라 놓치기 쉬운 질병까지도 관심을 갖고 군민무료검진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며 이에 따른 홍보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국내 암 발생률이 해마다 3~4% 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원인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고령화인 만큼 중장년층 군민들께서는 꼭 검진을 통해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전립선암·폐암 무료검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계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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