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7개에서 106개로 대폭 확대
김동일 시장 "지속 발굴·등록 최선"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개방자원을 공유하는 ‘공유누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통합플랫폼으로 행정기관 보유 시설과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유휴시간에 개방, 전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회의실과 주차장, 체육시설, 방역물품, 생활공구,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지난해 등록된 57개 공공자원을 올해 106개로 대폭 확대해 등록했다.
특히 올해는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중점자원 확대로 시 운영 숙박시설, 주민자치센터 교육·강좌 프로그램 등이 신설 등록됐고 주민생활밀착형 공유서비스도 확대했다.
공유누리는 온라인 사이트(www.eshare.go.kr)에 접속 또는 공유누리 앱으로 이용할 수 있고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 발굴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등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유의 시대에서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 이용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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