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총회에서 공중보건위기전략 발표 예정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타케시 카사이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장이 23일 낮 12시 청주 오송에 위치한 질병관리청(질병청)을 방문, 서태평양 지역 신종감염병 및 공중 보건위기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는 아시아 각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직면한 문제점을 확인해 신종감염병 및 공중보건위기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략은 오는 10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서태평양지역 총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카사이 사무처장은 이날 질병청 전문가들과 팬데믹 대비 전략, 정책 결정, 감시 및 위기분석, 방역조치 등 전략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백경란 질병청장과 면담을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상황 및 대응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감염병 대비·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백 청장은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해 양자적·다자적 국제공조체계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서태평양지역사무처의 역할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보건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는 아시아 각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직면한 문제점을 확인해 신종감염병 및 공중보건위기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략은 오는 10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서태평양지역 총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카사이 사무처장은 이날 질병청 전문가들과 팬데믹 대비 전략, 정책 결정, 감시 및 위기분석, 방역조치 등 전략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백경란 질병청장과 면담을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상황 및 대응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감염병 대비·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백 청장은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해 양자적·다자적 국제공조체계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서태평양지역사무처의 역할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보건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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