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직간접적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뒷받침할 자원봉사자를 운영한다.
무주군은 22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축제 기간에 활동할 자원봉사자의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희옥 부군수와 이해양 군의장, 이강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분야별 자원봉사자 등 250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결의문의 '마음을 다해, 배려하는 자세로, 성실하게'는 글귀에 맞게 자원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축제 기간 중 부스 운영을 통해 쑥뜸과 귀반사, 서금요법,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전문봉사활동을 한다.
또 행사장의 운영과 주변 청소, 안내, 프로그램 진행 등 7개 분야에서 9일간 900여명이 활동한다.
김희옥 부군수는 "여러분의 열정과 군민의 참여, 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군의 노력이 올해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27일부터 9월4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