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장애인댄스팀, 국제대회 11개 부문 수상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소속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그리스하임 공연장에서 열린 ‘2022 장애인댄스스포츠 독일 마인하텐컵 국제대회’ 총 11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공인대회로, 16개국 2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열을 겨뤘다.

대회에서 군청팀은 6개 부문 1위, 5개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수상 부문은 ▲콤비 라틴 클래스1(이영호&손채영) ▲싱글 프리스타일 클래스 1(장혜정) ▲싱글우먼 클래스 2(황주희) ▲싱글 프리스타일 클래스 2(황주희) ▲콤비 프리스타일 클래스 1(장혜정&배정부) ▲콤비 스탠다드 클래스 종합(황주희&손재웅) 등에서 1위를 거뒀다.

또 ▲듀오 스탠다드 클래스 종합(이영호&황주희) ▲싱글우먼 클래스 1(장혜정) ▲콤비 스탠다드 클래스 종합(장혜정&배정부) ▲콤비 프리스타일 클래스 2(황주희&손재웅) ▲콤비 라틴 클래스 2(황주희&손재웅) 등에서 2위를 차지했다.

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은 올해 소속 선수 6명 전원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했으며, 국제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설공단, 울산대공원 정문 주차장 시설개선 공사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송규봉)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9월 14일부터 울산대공원 정문 주차장 시설개선 공사를 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울산대공원 주차장은 지난 2002년 4월 준공 이후 만 20년이 경과했다. 이로 인해 부분적인 바닥 패임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자 아스콘 재포장(1만 188㎡)등 전면 보수공사를 하게 됐다.

이번 공사는 정문 주차장 1만 188㎡에 대해 진행되며, 현행 주차장 관련 법규에 따라 일반 주차구역의 폭 확장(2.3m→2.5m) 공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공사 일정에 따라 울산대공원 정문 주차장의 일부 주차 구역과 통행구간의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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