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초등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탄소중립 교육은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 받은 약 30개 학교(약 5900명)에서 진행된다. 시는 교육을 통해 초등생들이 기후위기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고, 교육내용의 반응을 살펴 향후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어린이집이나 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도 교육 수요처를 발굴해 추진한다.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 등도 개별적으로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15인 이상의 모임이나 단체, 기관들이 희망 날짜를 정한 후 전화(063-281-2750) 또는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 문제를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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