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등에 0.1㎜ 미만 비소식
아침 기온 18~25도, 낮 28~32도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월요일인 오는 22일에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선 밤사이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1일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22일) 늦은 밤부터 경기북부에 비가 시작, 모레(23일) 새벽에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밤까지 서울·인천 등에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 수준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가 예상된다.
강원영서와 충청내륙, 일부 남부지방, 제주도 등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강원남부와 충북, 경상권내륙 등에선 아침최저기온이 2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1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내일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서해안의 교량과 도로 주변, 섬 지역, 호수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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