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기업·투자자 대상 투자유치 활동 적극 전개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 참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 참가해 태권도원 내 민자지구 투자유치를 위해 관심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건설사·금융사 등 부동산 관련 업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부동산 관련 다양한 콘텐츠 전시, 분야별 전문가 세미나, 부동산 투자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태권도원 민자지구 투자유치와 태권도원 홍보를 위해 행사장 ‘부동산 투자/컨설팅관’에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민자지구 사업개요 및 조감도 등 설명자료 비치, 홍보 동영상(전북도, 무주군, 태권도원) 방영과 무주군·태권도진흥재단의 홍보활동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태권도원 민자지구는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다.
투자자가 제안해 일괄 또는 부분 개발방식으로 추진이 가능하며 구체적 개발계획을 수립, 전북도의 승인을 거쳐 계획안을 확정한다.
허용용도는 관광숙박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체육시설 등이며, 민자지구 내 일부 지역에 대하여 도로와 태권어드벤쳐, 챌린지 파크 등의 시설을 무주군에서 공영 개발로 2020년에 마무리 하는 등 민자지구 투자 여건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전북도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등 관련기관 협력을 통해 투자설명회를 지속 실시하고, 보조금 등 투자 인센티브,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방안을 적극 홍보해 민자지구 내 투자유치가 이루어져 태권도원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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