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달서구의회는 '달서구청년 권익증진을 위한 청년 기본조례 개정안' 의견 청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토론회는 달서구 청년의 권익증진, 청년 교육·홍보사업, 청년 공로자 표창 및 전국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청년정책 네트워크 명칭 사용 등 대구광역시 달서구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에 대해 청년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의회가 주최하고 이영빈 기획행정부위원장, 고명욱 의원, 서보영 의원, 최홍린 의원이 주관했다. 토론회에는 청청기획단,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달서구 일자리정책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청년의 권리와 책임'과 '청년의 날' 조항 신설, 청년 실태조사 근거 규정 마련, 청년 정책 네트워크 명칭 사용 및 기능 확대, 청년공로자 표창, 상위법령에 따른 용어 정비 등으로 지역 맞춤형 청년 정책을 함께 고민하며 소통했다.
이영빈 달서구의회 기획행정부위원장은 "청년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2018년 대구시 구·군의회 최초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지속해서 노력해왔다"며 "토론회를 바탕으로 더 세밀하고 완성도 있는 청년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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