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7일 6304명 신규 확진…127일 만에 최다

기사등록 2022/08/18 09:12:59

사망자 2명 추가 발생, 누적 감염자 67만4344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6304명이 발생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3359명, 충주시 869명, 제천시 458명, 음성군 353명, 진천군 332명, 옥천군 207명, 증평군 186명, 보은군 152명, 영동군과 괴산군 각 150명, 단양군 8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1090명, 의료기관 279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4935명이다.

지난 16일 5723명보다 581명이 늘었다. 지난 4월 9일(6319명) 이후 130일 만에 6000명대를 넘어섰다.

같은 달 12일 7406명이 발생한 후 127일 만에 하루 확진자 수가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04이다.

입원환자는 2만6365명이다. 병원 61명, 재택치료 2만5894명, 다른 시도 확진자 410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5명(0.06%)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 청주와 제천 거주 70대이다. 도내 776~777번째다.

도내 치명률은 0.12%다. 보유 병상은 182개이며 61개(33.5%)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7만4344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10만3473명(69.3%)이 마쳤다.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38.7%인 25만6552명이 접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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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7일 6304명 신규 확진…127일 만에 최다

기사등록 2022/08/18 09:12: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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