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평가 '긍정' 29.6% '부정' 63/4%[넥스트리서치]
여당 지지층선 이준석 책임 37.2% vs 尹책임 15.8%
지지율 30.2%로 30%대 회복 조사결과도[알앤써치]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당일 나온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은 29.6%로 30% 턱을 넘지 못한 조사와, 30%대로 회복한 조사가 동시에 나왔다.
넥스트리서치가 SBS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응답률 17%, 95%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긍정'은 29.6%, 부정은 63.4%였다.
지지율 하락 등 위기의 책임 소재를 묻는 질문에는 '윤 대통령 본인'이라는 응답이 3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윤핵관(윤석열측 핵심관계자) 26.6%,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17.9%, 내각과 대통령실 참모들 10.6%순이었다.
다만 여당 지지층에서는 이 전 대표 책임이 37.2%로 가장 많았다. 윤 대통령 책임은 15.8%였다.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윤 대통령 지지율이 30.2%로 나왔다.
지난 13~15일 전국 성인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응답률 4.7%,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0.2%였다. 이는 전주 조사대비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0.4%포인트 하락한 67.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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