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 토크콘서트 '고민정과의 최고의 시간' 개최
호남은 민주당 어려울 때 가야할 길을 일깨우는 나침반...
‘가슴뛰는 민주당’만들기 위해 전주 당원들과 소통 할 것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고민정 의원(서울광진구을)이 전주를 찾아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전국 순회경선을 진행 중인 고 의원은 20일 전북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오는 18일 오후 3시 전주에서 토크콘서트 '고민정과의 최고의 시간'을 열고, 당원과 지지자들을 만나는 본격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간다.
17일 고 의원 측에 따르면 이번 토크콘서트는 친숙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기 위해 전주 완산구에 있는 카페‘카페올리브가든’에서 진행한다.
토크콘서트에는 당원, 지지자 및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별도로 없다. (단 음료 비용 각자 부담)
카페 공간이 한정된 관계로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사전등록은 행사일 전까지 구글 폼(https://forms.gle/MuTCyARFVuymM3PK8)이나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토크콘서트 방식은 고민정 의원이 직접 비전, 의정활동, 지역 현안, 당 혁신 방향 등 관련 사진 15장을 선정해 이를 바탕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진행된다.
고 의원은 “호남은 민주당이 어려울 때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일깨우는 나침반이었다”며 “민주당의 깃발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말했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 “민주당이 가야 할 곳은 바로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며 “‘다시 가슴뛰는 민주당'의 길을 혼자가 아닌, 호남의 당원과 지지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민정과의 최고의 시간’ 토크콘서트는 지난 4일 대구를 첫 시작으로 인천, 부산, 대전에서 네 차례 열렸으며, 앞으로 18일 전주, 19일 광주, 25일 수원, 26일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 순회경선은 오는 20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리게 되며 2명의 당 대표 후보와 8명의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전북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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