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후보 사퇴로 기존 득표 사표처리
국민여론조사는 李 82.45% vs 朴 17.55%
[서울=뉴시스] 임종명 홍연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당 대표 선거 누적 투표율을 재정산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약 80%, 박용진 후보는 약 20%의 지지율을 구도를 나타냈다.
조오섭 대변인에 따르면 중앙당 선관위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했다. 재정산은 지난 15일 강훈식 후보가 사퇴함에 따른 것이다.
중도 사퇴한 후보의 득표가 사표 처리되면서 두 후보의 득표율은 소폭 상승했다.
권리당원 투표율은 이재명 후보 78.65%(기존 73.28%), 박용진 후보 21.35%(기존 19.90%)로 변경됐다.
1차 국민 여론조사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 82.45%(기존 79.69%), 박용진 후보 17.55%(기존 16.96%)로 바뀌었다.
이와 함께 8·28 전당대회 전국대의원투표는 후보자들의 정견발표 직후인 오후 3~5시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진행방법은 ARS 투표로, 총 5회 참여 전화가 송신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