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비닐이 아닌 생분해성 친환경 포장재에 싸여 진열 중 인 고창농협 로컬푸드 채소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고창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옥수수 전분을 이용해 만든 100% 생분해성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생분해 친환경 포장재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필름으로, 자연상태에서 미생물 등의 분해 환경에 따라 100% 생분해되는 소재로 환경부로부터 ‘생분해성(EL724)’ 인증까지 받았다.
플라스틱 공해에 대응하는 친환경 소재이면서 소비자들 역시 180일 내 생분해되는 기능에 따라 일반쓰레기로 분리배출이 가능해 한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 포장재보다 단가는 다소 높지만 강하고 질기며 투명도가 높고 제조와 처리과정에서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높아 생태도시 고창의 청정 농산물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일반비닐 포장재 일부를 자연에서 생분해 되는 친환경 포장재로 교체하고 이후 문제점과 개선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는 모든 포장재로 교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산물 소포장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비닐 사용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포장재 도입이 농업·농촌과 유통기업이 함께 노력해 환경을 살리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생분해 친환경 포장재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필름으로, 자연상태에서 미생물 등의 분해 환경에 따라 100% 생분해되는 소재로 환경부로부터 ‘생분해성(EL724)’ 인증까지 받았다.
플라스틱 공해에 대응하는 친환경 소재이면서 소비자들 역시 180일 내 생분해되는 기능에 따라 일반쓰레기로 분리배출이 가능해 한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 포장재보다 단가는 다소 높지만 강하고 질기며 투명도가 높고 제조와 처리과정에서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높아 생태도시 고창의 청정 농산물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일반비닐 포장재 일부를 자연에서 생분해 되는 친환경 포장재로 교체하고 이후 문제점과 개선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는 모든 포장재로 교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산물 소포장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비닐 사용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포장재 도입이 농업·농촌과 유통기업이 함께 노력해 환경을 살리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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