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집중호우 농기계 피해 수리 지원

기사등록 2022/08/17 09:49:41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18일부터 집중호우로 농기계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농기계 수리를 진행한다.

17일 횡성군에 따르면 농기계 피해 농가 수리 지원은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교육 지원팀 교관과 임대사업소 수리전문요원이 투입된다.

현재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고된 농가를 확인해 우선 지원한다. 추후 접수 되는 농가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침수된 농업기계 대부분이 하우스와 농지에 방치돼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동 수리 지원 차량(5톤)은 최대한 침수피해 농기계 주위까지 이동해 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형농기계는 각 전문대리점에서 정비하도록 안내 조치하고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예취기 등 소형 농기계를 위주로 정비·수리를 지원한다.

 임종완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가 침수된 경우, 최대한 빨리 기계 내부의 물기를 제거하고 수리 전문 업체나 제조회사에 연락해야 더 큰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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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집중호우 농기계 피해 수리 지원

기사등록 2022/08/17 09:49: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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