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중 LH 청라영종사업단장 "사업 차질 없이 진행"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6일 강범석 서구청장이 김연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단장과 만나 청라 시티타워 사업 정상화 촉구를 포함해 LH 관련 지역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라시티타워 조성사업은 청라호수공원 중앙에 높이 448m 초고층 빌딩을 짓는 사업이다.
지난 2006년 계획수립 이후 2019년 착공했으나 장기간 공사 지연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 문제로 지난해 시공사 재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
이번 계약 체결을 위해 LH와 청라시티타워㈜, 우선협상대상자인 포스코건설은 협의를 진행해 최대보증금액(GMP) 계약으로 합의점을 찾았으나 LH가 합의한 사업비 적정성에 대한 외부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지난달 29일 이와 관련된 용역을 맡긴 상황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숙원사업인 시티타워 건설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것에 주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면서 "사업이 지체된 만큼 LH도 외부용역과 후속 조치를 빠르게 추진해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연중 LH 청라영종사업단장은 "우선 사업이 장기간 지연된 점 송구드린다"며 "LH도 8월 중 외부용역을 비롯한 필요 절차를 마무리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청라시티타워 조성사업은 청라호수공원 중앙에 높이 448m 초고층 빌딩을 짓는 사업이다.
지난 2006년 계획수립 이후 2019년 착공했으나 장기간 공사 지연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 문제로 지난해 시공사 재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
이번 계약 체결을 위해 LH와 청라시티타워㈜, 우선협상대상자인 포스코건설은 협의를 진행해 최대보증금액(GMP) 계약으로 합의점을 찾았으나 LH가 합의한 사업비 적정성에 대한 외부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지난달 29일 이와 관련된 용역을 맡긴 상황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숙원사업인 시티타워 건설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것에 주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면서 "사업이 지체된 만큼 LH도 외부용역과 후속 조치를 빠르게 추진해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연중 LH 청라영종사업단장은 "우선 사업이 장기간 지연된 점 송구드린다"며 "LH도 8월 중 외부용역을 비롯한 필요 절차를 마무리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