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지구 미래 육·해·공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 홍보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17~19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무인 이동체 산업 엑스포’에 참가해 무인 이동체 혁신생태계 구축 및 투자자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시흥시는 ‘시흥 배곧 경제자유구역, 미래 육·해·공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서울대학교, 경기산학융합원, 드론교육훈련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엑스포는 총 460개 부스가 운영되는 가운데 무인 이동체 정책, UAM, 미래 국방 등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와 무인 이동체 인력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흥시는 무인 이동체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국내·외 기업 발굴을 위해 투자 상담 및 홍보 활동과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K-골든 코스트 홍보에 나서는 등 지역 인지도 상승에 주력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내 배곧지구는 향후 미래 육·해·공 스마트 모빌리티 클러스터와 의료바이오 연구·개발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위해 시흥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무인 이동체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무인 이동체 산업의 총 매출액은 6700억 원을 넘는 가운데 최근 3년간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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