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주택서 불…80대 여성 사망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17일 대구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8분께 수성구 만촌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발생한 불은 건물 내부 100.56㎡ 등을 태우고 20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A(88·여)씨가 사망했고 주택 거주자 B씨 등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21대, 인력 68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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