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학생들이 감염병 취약계층인 다문화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국제한인간호재단이 지난 2020년부터 질병관리청 민간보조사업인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톡톡간호’ 동아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3개 권역 중 울산을 대표하는 서포터즈로 선발됐다.
‘톡톡간호’ 동아리는 울산 북구 하늘아이지역아동센터에서 이달 9일, 12일, 16일 총 세 차례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올바르게 착용하기 ▲다양한 색상의 비즈를 활용한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학교생활 속 감염병 예방하기 ▲퀴즈 게임 등의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울산과학대 치위생학과, 디지털 치의료 전문 인재 양성 교육 이수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 14명이 16일부터 20일까지 총 40시간 동안 (재)부산디지털치의학인재양성원에서 치과디지털 교육 및 훈련 과정을 이수한다.
이번 교육은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및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치과전문대학원과 공동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구강스캐닝, CT촬영 및 판독, 3D프린팅을 활용한 서지컬 가이드(surgical guide) 제작과정으로 진행된다.
울산과학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40시간의 교육과정 중 매 과정마다 이론 및 실습 관련 시험을 치고, 합격 후 수료하면 (주)디오, (재)부산디지털치의학인재양성원 등에서 인정하는 3개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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