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찰이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에게 마카롱 세트를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고발된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1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평택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평택시 회계과와 총무과 등 4개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정 시장이 2020년 6월께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는 공직자들에게 마카롱 세트를 건넨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수사히기 위해 이뤄졌다.
당시 해당 마카롱 세트가 들어있는 상자 겉면에는 정 시장의 이름이 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검찰에 관련 고발장이 접수됐고, 이후 검찰이 경찰에 이첩했다.
경찰은 지난 6월 중순께 이 사건 고발인 조사를 거쳐 이날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고발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압수수색 중인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평택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평택시 회계과와 총무과 등 4개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정 시장이 2020년 6월께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는 공직자들에게 마카롱 세트를 건넨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수사히기 위해 이뤄졌다.
당시 해당 마카롱 세트가 들어있는 상자 겉면에는 정 시장의 이름이 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검찰에 관련 고발장이 접수됐고, 이후 검찰이 경찰에 이첩했다.
경찰은 지난 6월 중순께 이 사건 고발인 조사를 거쳐 이날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고발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압수수색 중인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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