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가수 유빈이 성형외과 의사 김지훈과 '올나잇 데이트'가 이어진다.
1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TV예능 '연애는 직진'에서는 유빈과 성형외과 의사 김지훈이 단독 데이트에 나서고 FC 싱글즈 8인에게 파장을 몰고 온 '전후반 데이트' 신청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4:4 혼성 풋살의 MVP로 선정된 김지훈은 고민 끝에 유빈에게 올나잇 데이트를 신청했다. 앞서 2:1 엔트리 데이트를 함께 했던 두 사람이었기에 둘만의 1:1 데이트에서는 어떨지 관심이 쏠렸다. 유빈은 "이런 럭셔리한 데이트는 처음"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나 데이트 도중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돼 MC들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한다. 다른 사람도 궁금하지 않냐는 질문에 김지훈은 "윤영이도 궁금하긴 하다"라고 답하는 등 이후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이어져 이들의 러브 라인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FC 싱글즈에게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뉜 1:1 자유 데이트 가회가 주어지며 최종 선택 전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다. 특히 첫날부터 오스틴 강에게 한결같이 직진했던 최여진은 의사 김지훈에게 뜻밖의 데이트 신청을 건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을 예정이다.
이에 MC 이현이는 "갑자기 아침 드라마가 됐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충격이 가시기도 전 또 다른 여성 회원이 오스틴 강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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