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 먹고 운전, 중앙선 넘어 차 2대 들이받은 40대

기사등록 2022/08/15 10:34:44

최종수정 2022/08/15 10:45:58

9명 경상



[광양=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광양에서 술에 취해 차량을 몰다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 침범 교통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45)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13분 광양시 옥룡면의 편도 1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66%(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상태로 자가용을 운전하다 건너편 주행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동승자 등 9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A씨는 점심부터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대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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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먹고 운전, 중앙선 넘어 차 2대 들이받은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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