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여주시 방문…피해주민 애로사항 청취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피해 주민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정부는 피해 복구에 필요한 행·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시설 피해가 컸던 경기 양평군과 여주시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도로 유실로 마을이 고립되고 기반시설 피해로 전기·가스 공급이 끊긴 여주 산북면 일대를 찾아 피해 복구상황을 점검한 뒤 마을 주민들을 만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보다 앞서 양평 강하면에 위치한 하천인 항금천과 성덕천을 방문해 옹벽·도로 등 공공기설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응급복구가 잘 수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항금천은 옹벽 400m와 호안 350m, 성덕천은 호안 450m가 각각 폭우로 붕괴·유실됐다.
그는 이 자리에서 "소방 당국과 지자체는 응급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피해가 발생한 구역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관내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장관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시설 피해가 컸던 경기 양평군과 여주시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도로 유실로 마을이 고립되고 기반시설 피해로 전기·가스 공급이 끊긴 여주 산북면 일대를 찾아 피해 복구상황을 점검한 뒤 마을 주민들을 만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보다 앞서 양평 강하면에 위치한 하천인 항금천과 성덕천을 방문해 옹벽·도로 등 공공기설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응급복구가 잘 수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항금천은 옹벽 400m와 호안 350m, 성덕천은 호안 450m가 각각 폭우로 붕괴·유실됐다.
그는 이 자리에서 "소방 당국과 지자체는 응급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피해가 발생한 구역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관내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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