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0월14일까지 위험시설 등 123곳을 대상으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범정부적 민관합동으로 매년 주민생활 밀접시설 등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자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시는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무원과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들은 ▲공동주택·전통시장·화재 취약시설 등 건축시설 분야 11곳 ▲공연장 및 체육시설 등 생활·여가 분야 16곳 ▲도로 등 교통시설 분야 48곳 ▲산업·공사장 분야 16곳 등 7개 분야 123곳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 이상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각 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한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민 생활 주변의 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의 안전을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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