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도 2명 추가…누적 29만2188명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자 1874명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9만2188명으로 늘었다.
신규 사망자도 1명이 추가됐다. 지난 8일 확진된 92세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던 중 12일 사망했다. 위중증 환자도 2명 추가됐고, 치명률은 0.07%(전국 0.12%)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중 도내 거주자는 1753명(93.5%), 도외 거주자는 108명(5.8%), 해외 입국자는 13명(0.7%)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20세 미만 439명(23.4%), 20~59세 1060명(56.6%), 60세 이상 375명(20.0%)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에선 총 1만2598명이 확진돼 전주 대비 1292명이 늘었다. 하루 평균 1800명꼴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달에만 2만1310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됐다.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21.43%를 나타내고 있다. 일반 병실에 입원 중인 환자는 90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제주지역 전체 도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9%, 4차 12.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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