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익산시, 소상공인 살리기 경영컨설팅…30곳

[익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익산시와 함께 어려운 경기 상황에 몰려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존을 위한 경쟁력 강화와 자립 기반 확충을 위해 경영 컨설팅을 본격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로 인한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 소상공인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경영 전문지식 현장 도입을 통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영세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으로 자영업자 생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익산시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30곳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전문 분야별 컨설팅이 이뤄진다.

 컨설팅 분야는 경영진단·마케팅·점포 운영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지원조건이 충족된 30곳에 대해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신청 방법은 익산시 홈페이지 공고문 신청서류를 작성해 익산시 소상공인과(팔봉동 실내체육관 서문)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북신보 유용우 이사장은 "영세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사업 유지, 매출 확대를 위한 복합지원을 제공하는 위드온 생존 컨설팅 사업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며 "전북도민의 경영 애로사항을 폭넓게 해소하기 위해 각 지자체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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