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11월 15일 경상남도 전용관 운영
기획전 참여 희망 소상공인 업체 지속 모집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온라인 쇼핑몰 '티몬'에서 경상남도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최대 4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이 마련됐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사업 일환으로 '티몬'에 경상남도 전용관을 개설해 8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남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기획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20~40% 할인쿠폰(1일 1회, 최대 6000원)도 발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 거래 증가 추세에 따라 소상공인의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도내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품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티몬 기획전 누리집(https://www.tmon.co.kr/planning/PLAN_Ps2IgcuVj8)에 접속해 할인쿠폰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경남도에서 업체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참가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경상남도경제진흥원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쇼핑몰 판매기획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총 100여 개의 기획전 참여 업체를 선정될 계획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상품 판매 홍보 및 판매 수수료 일부 지원 등 혜택을 얻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및 경상남도경제진흥원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남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055-230-2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이 도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도내 우수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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