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군·의회, 집중호우 피해 우려 현장점검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과 증평군의회가 10일 집중호우에 따른 지역 내 수해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관계부서 공무원과 함께 에듀팜특구 현장, 증평읍 남차리 산사태 위험지구, 좌구산 캠핑장, 좌구산 휴양림 등 산사태와 인명피해 상습 우려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군수는 피해 예방대책과 신속한 대처를 위한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정비 등을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도 도안면 송정리, 증평읍 초중리·송산1리·미암리·율리 등 산사태·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와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증평지역은 이날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증평장뜰시장 자위소방대·육성사업단, 교육·결의대회

충북 증평장뜰시장 자위소방대와 증평장뜰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은 10일 증평장뜰시장 자위소방대 교육과 결의대회를 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도, 증평군이 후원해 특성화첫걸음시장육성사업으로 열렸다.

응급처치, 심장제세동기와 소화전 사용법 등 교육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결의대회, 홍보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장뜰시장상인회는 상인 스스로 시장의 화재 안전을 지키고자 15명으로 자위소방대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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