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특별 체험행사 개최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광복절을 기념해 10일부터 31일까지 아이들을 위한 ‘외솔기념관, 태극기 휘날리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태극기와 독립운동 이야기 ▲태극기 팽이 만들기 ▲다 함께 태극기 꾸미기 등 태극기의 의미와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특별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외솔기념관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단 광복절인 8월 15일은 월요일이지만 개관하고, 8월 16일에 대체 휴관한다.
한편 외솔기념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시물 확충 및 시설 개선 등을 앞두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외솔기념관은 울산 지역 현충시설 가운데 유일한 기념관으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의 역사 및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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