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사천시는 지난 5월20일부터 3개반 10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소관 분야별 예찰 및 점검을 강화했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 방문 및 안부전화, 1일 2회 폭염 예방 안내방송 실시, 재난전광판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함께 야외 공사장을 대상으로 예찰활동 실시, 3대 기본수칙 준수(물, 그늘, 휴식)를 점검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논·밭 영농작업자 등 야외 근로자들의 폭염피해는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을 활용한 예찰활동으로 예방한다.
특히 버스승강장 양심양산 비치, 부채·물티슈 등 홍보물품 배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폭염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폭염대책을 마련했다.
실제로 시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태 등 시설 점검과 함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복지행정을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시민의 건강관리가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홍보활동 강화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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