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소식]소진공·공공기관, 전통시장 활성화 협의체 등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10일 중소기업계 소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소진공 드림스퀘어에서 공공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의체에는 소진공을 포함해 인천항만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철도공사 등 총 7개 기관이다. 이들은 기존 전통시장 대상 사회공헌 활동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제를 접목한다. 또 협의체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ESG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시장 특성에 맞춘 상생활동을 발굴할 예정이다. 

▲소진공과 하나은행은 11일 오후 3시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지역 상생협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실현을 위한 주거래 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안정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 편의성 제고와 지역 사회공헌 추진 등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 소진공과 하나은행은 상생협력 체계 구축, 운영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관리, 각종 자금의 운용 및 법인카드 관련 제반업무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은 바이오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최근 시행한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우대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신약플랫폼 기술기업 지뉴브의 신경과학연구센터를 방문했다. 김 이사장은 "기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로 국내 바이오산업 성장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새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바이오산업 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교육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간 연계·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사업에 참여한 수료생들이 라이브커머스 연계실습을 통해 다른 사업의 정책, 상품, 인프라 등을 홍보하며 관련 입점상품을 판매하는 등 지속적인 협업성과를 내고 있다. 중기유통센터는 지속적 시너지 창출을 위해 11일 오후 2시 교육사업과 판판샵을 연계한 라이브커머스 실습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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