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산삼축제' 준비 순항…9월2일 개막

기사등록 2022/08/09 07:16:35

각종 시설물·용역 등 계약 완료…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등 붐 조성

[함양=뉴시스]함양산삼축제 행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함양산삼축제 행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내달 2일 개막하는 제17회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올해 개최되는 산삼축제를 ‘2021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도시라는 위상에 걸맞는 품격있는 포스트 엑스포 축제로 안착시키고 코로나 대응지침 준수 등 안전관리 대책 철저로 ‘안전한 축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초 코로나 펜데믹으로 축제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차근차근 축제를 준비한 결과, 부서별 추진사항 협의는 물론 행사장 준비를 위한 계약을 90% 이상 완료한 상황이다.

이와함께 축제 세부실행 계획안이 최종 결정됨에 따라 오는 12일 축제위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8일 축제위원회 임시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축제 세부실행 계획에는 진병영 군수의 의지에 따라 당초보다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일부 수정했다.

또한 지난 8일부터는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시작해 축제 붐 조성을 통한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와 관련된 각종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일정에 차질 없도록 순차적으로 축제 준비를 할 계획이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양브랜드가치 상승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함양산삼축제’는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는 주제로 산삼관·특산물관·소풍놀이터·저잣거리·산삼숲·불로장생먹거리·각종체험부스·야간경관존·포스트엑스포 등으로 9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함양=뉴시스]제17회 함양산삼축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제17회 함양산삼축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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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8/09 07:16: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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