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구조체 균열 등 노후화 점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각종 재난예방과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도로시설물에 대한 하반기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8일 양양군에 따르면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험요소가 있는 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 강구를 위해 정기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교량 78개소, 옹벽 6개소, 육교 2개소 등 86개 도로시설물이다. 이 중 교량은 1종 시설물 2개소, 2종 시설물 1개소, 3종 시설물 67개소다. 그 외 비법정 교량은 8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콘크리트 구조체의 균열·박리·누수·철근노출과 하부구조의 기초세굴·부동침하·신축이음장치 균열·파손, 노면의 평탄성 불량, 난간 파손, 노후화 등이다.
점검결과 보수가 시급한 결함은 즉시 보수 조치하고 구조적 이상이 발생하거나 심각한 결함이 발견된 경우 응급조치 후 필요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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