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축제 아닌 단순한 회의일 뿐…이미 진행중…최대한 잘 마무리"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 전 단계로 대전투자청 설립 추진하겠다"
"과기부장관 만나 전남·경남·대전 우주산업클러스터 3축체제 못박을 것"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민선 7기때 유치했던 2022세계지방정부연합(UCLG)총회가 정치적으로 과대포장됐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전임 시장이)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본다. 정치적으로 과포장해서 어마어마한 회의를 유치했다고 한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행사는 시민축제가 아니라 그냥 회의를 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이것을 굉장히 과대포장해서 93대전엑스포 이후 최대 행사이고 5000명이 참여한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파악을 해보니 행사를 유치할 때 도시간 경쟁이 심했던 것이 아니라 신청을 한 도시가 없어 대전이 단독으로 했다고 한다"며 "행정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직"이라며 거듭 비판을 이어갔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도 있고 상당히 여건이 좋지 않다"고 전하면서도 "어찌됐든 회의를 유치해 진행중이고, 100억원 가까이 써야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라도 최대한 회의를 잘 마무리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의 전 단계로 대전투자청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중심은행의 1단계로 대전투자청을 설립할 것”이라며 "자본금 500억~700억원 정도가 준비되면 투자청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기업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전남과 경남, 대전'의 우주산업클러스터 3축체제 추진과 관련해선 "경제수석과 과기부차관, 권성동 대표의 말을 봐서는 3축으로 간다고 봐야 한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조만간 과기부 장관을 만나서 쐐기를 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전임 시장이)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본다. 정치적으로 과포장해서 어마어마한 회의를 유치했다고 한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행사는 시민축제가 아니라 그냥 회의를 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이것을 굉장히 과대포장해서 93대전엑스포 이후 최대 행사이고 5000명이 참여한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파악을 해보니 행사를 유치할 때 도시간 경쟁이 심했던 것이 아니라 신청을 한 도시가 없어 대전이 단독으로 했다고 한다"며 "행정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직"이라며 거듭 비판을 이어갔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도 있고 상당히 여건이 좋지 않다"고 전하면서도 "어찌됐든 회의를 유치해 진행중이고, 100억원 가까이 써야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라도 최대한 회의를 잘 마무리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의 전 단계로 대전투자청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중심은행의 1단계로 대전투자청을 설립할 것”이라며 "자본금 500억~700억원 정도가 준비되면 투자청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기업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전남과 경남, 대전'의 우주산업클러스터 3축체제 추진과 관련해선 "경제수석과 과기부차관, 권성동 대표의 말을 봐서는 3축으로 간다고 봐야 한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조만간 과기부 장관을 만나서 쐐기를 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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