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들을 위한 ‘주민웰빙운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들의 신체활동 독려 및 비만예방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가평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대면 방식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42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전·사후 건강행태 설문조사와 체성분검사를 통해 건강상태 개선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10일까지 가평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춤했던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프로그램 진행 중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질 경우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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