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첫 야시장 '거제몽돌야시장' 개장…매주 금,토 운영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 최초의 야시장인 '거제몽돌야시장'이 개장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8일 거제시에 따르면 거제고현시장 남문 입구에 개장된 거제몽돌야시장은 지난 7월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즉석식품 10개 매대를 비롯하여 플리마켓 20개 점포, 무대공연장 등으로 구성됐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장되는 거제몽돌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거제몽돌야시장은 지난 5일에 개장됐으며, 이날 거제고현시장 공영주차장 옆 공원에서 개최된 개장식에는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거제시의회 윤부원 의장 및 시의원 등 내빈 20여 명이 참석하기도 했다.

이번 거제몽돌야시장은 2021년부터 2개년으로 진행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야시장 이외에도 카트 대여 서비스, 특산품 판매장 조성 및 운영, 각종 이벤트 진행 등을 통해 거제고현시장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종우 시장은 “거제시에서 개장하는 첫 야시장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