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난 4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2 하동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개강식은 주민 및 교육수강생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에 따르면 2022 하동군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기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계획됐으며, 청춘대학과 뷰티대학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청춘대학은 이날 개강식부터 11월 17일까지 16주간 매주 목요일 운영되고, 지역 내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노래교실, 치매예방수업, 각종 공예수업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뷰티대학은 오는 9월 시작해 11월22일까지 10주간 매주 화요일 운영되고, 하동군 특산물인 녹차, 매실 등을 활용한 화장품 만들기 수업으로 이뤄진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군의 도시재생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참석한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량강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주민참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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