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연일 30℃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북구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구포시장, 덕천 뉴코아아울렛 앞, 화명 롯데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쿨썸머 이벤트'를 개최하고 얼음 생수 5000여 개를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구청 공무원·자율방재단원 등이 함께 참여해 얼음 생수를 배부하며 여름철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행사와 함께 구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 오후 2시 대천천 계곡 일원에서 안전점검과 안전캠페인 행사를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부산 동래구보건소,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함께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구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간 비교 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결과는 구민의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반영된다.
설문 문항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관리 ▲정신보건 ▲의료 이용 ▲안전의식 등 총 19개 영역 138개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는 내년 3월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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